금투협 정회원 9개사 가입, 회원사 370개사로 늘어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 회원사가 370개로 늘었다.
금융투자협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 ‘2017년 제6차 이사회’를 통해 2개 증권사와 7개 자산운용사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함으로써 회원 총수가 370개로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회원은 증권 56개사, 자산운용 166개사, 선물 5개사, 부동산신탁 11개사로 총 238개사이며, 준회원과 특별회원이 각각 109개, 23개사다.
이날 정회원으로 가입한 회사는 미즈호증권 아시아 서울지점, 초상증권(한국), 더글로벌자산운용,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 링크자산운용, 아레스자산운용, 에스피자산운용, 파란자산운용, 헤이스팅스자산운용(이상 9개사, 업권별 가나다순) 등이다.
다만, 미즈호증권 아시아 서울지점은 현재 예비인가를 받은 상태다. 금투협은 “전문인력 등록 및 공시ㆍ통계체계 구축 등 원활한 영업준비를 해 금융위원회 본인가를 조건으로 가입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정회원은 총회 출석 권한과 의결권을 부여받고 협회의 각종 회의체에 참여해 시장 또는 산업 전반에 대한 법령ㆍ제도 개선과 규제완화 등과 관련한 적극적인 의견 개진의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홍보, 공시ㆍ통계, 광고ㆍ약관 심사, 전문인력 등록ㆍ관리 등에 대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투자교육원의 강의 수강과 시설 이용에 할인 혜택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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